춥고 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왔습니다.
제가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사한지도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언제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해야 하는 간호조무사이지만 업무에 치이고 일정에 쫓기다 보면 그 부분을 소홀하게 됩니다.
병원이라는 곳이 직장이 되어버린 누구라도 환자에 대한 측은한 마음이 점점 사라지게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 치료와 간호관계'에 앞서 인간적이고 환환 웃음으로 환자를 대한다면, 환자들은 한결 더 신뢰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병마와 싸우지 않을까요?
보기에 따라서 별거 아닌 병이라고 생각들 수 있겠지만, 당사자인 환자에겐 자기자신에게 걸린 감기가 당장 내일 죽을 암환자보다 더 중요하고 심각할 테니까요....
모든 사람의 마음은 한결같고 똑같답니다.
우리모두 처음 입사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직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간호조무사 한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