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민성 장증후군 *
과민성 장증후군은 흔한 질환의 하나로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복부팽만감, 가스가 찬 느낌, 심한 경련성 복통을 유발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다른 많은 종류의 장 질환에서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심각한 질환이 없는 것이 확인된 후에 과민성 장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증상의 심한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단지 성가신 정도의 증상을 경험하지만, 일부에서는 매일 심각한 장 증상으로 인해 일에 방해를 받으며, 잠을 자거나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겪습니다. 게다가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되다가 그 후 몇 달 또는 수년 동안 아무런 증상 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에서 과민성 장증후군이 완치되지 않지만, 다른 질환과 관련이 있거나 궤양성 대장염이나 대장암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보통 초기 사춘기에 시작합니다. 여자에서 2배 더 호발 합니다. 전체 인구의 10~20% 정도가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 중 절반 정도는 치료를 받을 정도의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원인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은 잘 모릅니다. 몇몇 연구에서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대장 신경이 보통 사람들에 비하여 훨씬 더 민감하다고 주장합니다. 대장을 통한 음식과 가스의 정상적인 이동에서도 통증, 장 연축(enterospasm) 그리고 불규칙한 장운동을 유발합니다.
증세가 장기간 계속되어도 혈변이 되거나 체력이 소모되는 일은 없습니다. 신경질적인 성격과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심리·사회적 인자(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치료
소화기 질환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위장병 환자의 50~70%를 차지하며, 치료법으로는 항콜린제나 정신안정제 등의 약물투여와 생활지도·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고, 심한 경우에는 심리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이성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