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병 *
▢ 심내막염
심장의 내면을 싸고 있는 심내막의 염증성 질환.
특히, 판막에 생길 경우 아주 작은 병변이라도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심내막염에는 류마티스성 심내막염과 감염성 심내막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증세는 불규칙한 발열, 심잡음, 간비종, 출혈반, 빈혈, 현미경적 혈뇨, 적혈구 침강속도 상승, 백혈구의 증가 혹은 감소 시 임상적으로 진단되며, 혈액에서 원인균이 검출되면 확진이 이루어진다. 치료는 항균제의 투여, 심부전의 교정, 및 일반 대증요법을 쓴다.
▢ 심장판막증
심장에 있는 4개의 판막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에서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상태. 심장판막증은 감염성 심내막염의 후유증으로 인한 경우, 성장 과정에서의 문제로 판구가 완전히 폐쇄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는 판구폐쇄부전증, 판막이 서로 유착되어 판구가 협소해지는 판구협착증 등이 있으나 정확한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심근염
심장 근육에 생기는 염증.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주로 류마티즘열, 디프테리아, 폐렴, 성홍열, 장티푸스, 패혈증 수막염 등에서 호발 한다. 증세로는 빈맥, 부정맥이 있고, 호흡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심부전, 혹은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만성의 경우는 주로 간질결합조직의 만성증식의 형을 취하여 심장비대를 일으키기 쉽다. 치료는 원인질환의 교정과 함께 부신피질호르몬제, 비타민 C, 디기탈리스 등을 병용하기도 한다.
▢ 심근경색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장애로 심근의 일부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
심부전이나 협심증과는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며 치사율도 높은 질환이다.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잘 발생하며, 평소 관상동맥질환자인 경우가 많다. 전흉부에 격렬한 통증이 있고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소 30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 및 구토 혹은 배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음이 미약해지며 맥박이 빨라지고, 부정맥이 나타난다. 아울러, 청색증, 안면창백 및 저혈압이 진행하여 쇼크에 빠지게 된다. 심각한 경우 24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처음 발생 시 약 20%이상에서 사망하며, 수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무서운 질환이다.
흉부외과 류세민, 박성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