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며 한 번 정도는 경험하게 되는 문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흔히는 무거운 것을 들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후 발생하기도하고,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에 의해서, 혹은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암에 의해서도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허리통증이라고 해도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허리통증 치료방법
많은 경우 허리통증은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경우는 대개 적당한 휴식이나 재활치료 및 약물치료로 호전된다. 심한 운동을 한 후 발생하는 허리통증 중 다수가 이러한 경우이다. 하지만 일부는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에 의해 발생해 약물치료나 휴식으로도 호전되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암에 의하거나 외상에 의한 허리통증은 응급 수술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허리통증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아야만 수술을 해야 할 것인지, 약물이나 재활치료를 해야 할 것인지 정확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고 앞으로의 경과에 대해 예측할 수 있다.
▣ 허리통증 검사방법
허리통증의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신체검진, 영상 및 혈액 검사 등 여러 검사가 이루어진다.
대개 영상 검사는 단순X선 촬영부터 시행한다.
단순X선 촬영은 정밀도에서는 부족함이 많아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의 수가 많지 않지만, 적은 비용과 짧은 검사시간이 장점이다. 척추 압박골절 등 몇몇 질환에서는 외래 추적검사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며, 다른 검사의 예비적 검사로도 널리 사용된다.
MRI 라고 불리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디스크와 신경조직 및 근육조직 등의 연부조직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을 비롯한 많은 질환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정밀도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검사 시간이 비교적 길고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어 모든 환자에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CT 검사는 척추뼈 자체를 정밀하게 관찰하는데 있어 사용된다. 앞서 설명한 단순X선 촬영도 뼈를 보는 검사이지만, CT는 이보다 더 정밀하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평면뿐 아니라 3차원 구조까지 볼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척추 분리증이나 압박골절 등 뼈에 관련된 질환의 검사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종양 및 염증질환에서 사용되는 뼈스캔이나 골다공증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골밀도 검사 등 여러 검사가 있으며, 가끔은 혈액 검사가 허리통증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염증이나 종양에 의해 허리통증이 발생하거나, 내분비 계통이나 면역 계통 질환의 경우 혈액 검사가 영상 검사와 함께 시행되기도 한다.
한 환자에서 이러한 여러 검사가 모두 시행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그리고 질환의 정도에 따라 여러 검사들이 조합되어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의학의 발전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검사법이나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으므로,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의사에게 전달한다면, 현재 자신의 상태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치료를 받아 불필요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신경외과 김지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