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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위암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
2012/01/16
조회
1590
위암 : 남성 1위, 여성 3위의 암


세계적으로 위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암종 중 위암이 가장 흔하며 발생률 및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다. 국내 발생 빈도는 남자의 경우 1위, 여자의 경우 3위를 차지한다.

* 위암의 원인

1) 짠 음식, 탄 음식
소금기가 많은 짠 음식과 탄 음식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질산염은 위장 내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되는데 이것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또는 위산 분비능이 떨어져 있거나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사람, 위축성 위염이 심한 사람들은 발암물질로 변화시키는 세균에 대해 취약해 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의 감염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 재발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위암 및 위림프종과 관련이 있는 세균이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특이한 질환이나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만성 활동성 위염을 일으키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소화성 궤양 혹은 위점막 위축을 가져와 위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내시경 검사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3)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2-3배 가량 높다.

* 위암의 증상
위암 초기에는 속이 쓰린 경우가 있으나, 거의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행되고 있는 위암의 경우는 체중 감소, 복통, 오심과 구토, 식욕 감퇴, 위장관 출혈, 연하곤란(삼킴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위암의 진단 : “내시경”
내시경 시술의 발달과 암 검진의 보편화로 전체 위암에 대한 조기 위암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여 최근 우리나라에서 약 50%가 조기 위암 단계에서 진단되고 있다.

* 위암의 치료
내시경으로 종양을 절제하는 내시경 절제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장기를 보존할 수 있으며 회복 및 입원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조기 위암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내시경적 치료만으로도 개복수술에 버금가는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조기 위암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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