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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이명재훈련 치료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
2010/09/15
조회
399
첨부파일
이명재훈련 치료.hwp,
- 귀울림도 훈련을 하면 나을 수 있다?? -
- 이명재훈련 치료: 이명 호전을 위한 과학적인 치료법 -



대부분의 이명환자는 검사자가 들을 수 없고 자신만 느낄 수 있는 감각신경성 이명, 자각적 이명을 호소하게 되는데, 많은 경우에서 난청과 관련되어 있으며 달팽이관과 대뇌의 소리를 담당하는 영역까지의 신경망, 즉 청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이상전기신호가 원인입니다. 이러한 청신경계의 이상전기신호는 이명을 느끼지 못하는 정상인의 귀에서도 노화 과정 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지속적으로 심한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이명을 느낄 뿐만 아니라 감정계나 신체 반응계가 함께 흥분하여 괴로움을 느끼고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등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1990년에 들어서 Jastreboff 박사가 신경생리학적 모델을 만들어 발표하면서 이명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국내에서도 19900년대 후반부터 이러한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그림) Jastreboff 이전까지의 치료가 이명의 원인을 찾아내고 제거하려던 치료였다면, 현재의 치료는 이명의 발생과 관련된 원인을 제거하기 보다는 청신경계의 이상신호를 이명으로 받아드리는 잘못된 인식과정을 교정하려는 치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명재훈련 치료법으로 이미 국내의 많은 대학병원과 이명클리닉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시적 상담과정과 소리치료로 요약되는 이명재훈련 치료는 이미 구미 여러 나라에서 좋은 치료 성적이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80%의 환자에서 이명이 호전됨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치료의 순서는 1)초기 면담, 2)청각학적, 내과적인 환자의 평가, 3)진단 및 치료 분류, 4)지시적 상담, 5) 소리발생 치료 맞춤/상담, 6) 추적 관찰/상담으로 이루어집니다.

초기 면담과 청각학적, 내과적 환자의 평가의 과정에서는 현재 환자가 가지고 있는 이명의 성상을 파악하고 주관적인 불편함을 표현하게 하는 설문의 과정이 이루어지고, 이명과 동반되어 중대한 질병이 있는지 감별해 내며 청각학적 검사를 통해 동반된 난청의 유무와 정도를 알아보게 됩니다. 모든 검사 결과와 환자의 불편함 정도에 따라 감각성 이명 환자는 각기 다른 그룹으로 분류되어 각 그룹의 특성에 맞게 지시적 상담과 소리치료로 구성되는 이명재훈련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최근 국내 보고에 의하면 이명재훈련 치료과정에서 환자에게 이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상담이 중요하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상담 후 환자들은 이명에 대한 자각도가 30% 이상 호전되었습니다. 이처럼 과학적인 진단 검사를 통해 이명의 원인을 찾고 그 원인과 청각 상태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이명 발생의 생리 기전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지시적 상담의 과정은 환자들이 가진 불안감과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이명에 대한 신체 반응을 습관화를 통해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소리치료의 과정은 백색 잡음을 발생시켜 이명을 습관화하는 소리 발생기, 난청이 동반된 경우 착용하는 보청기 치료가 포함되고 그 외 생활 환경음, TV, 라디오, 음악 등을 이용하여 이명 인식을 감소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명과 함께 일상적인 소리 자극을 너무 크게 느끼거나 심할 경우 통증까지 느끼는 청각과민 환자의 경우는 더욱 적극적으로 소리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명재훈련 치료는 6개월~2년 정도 3개월 간격의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환자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추적 상담의 과정을 통해 80% 이상의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지 충분한 상담을 시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의료현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이명재훈련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이 아직 충분치 않지만 근래에는 적용하기 용이한 여러 형태로 변형되어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명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이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올바로 진단되고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와 의사 모두 이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명, 과학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문의 : 대한이과학회, 강원대병원 이비인후과 남의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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