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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자궁경부암 2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
2010/12/28
조회
514
* 자궁경부암 *


▢ 대한민국의 여성암 중 발생률 6위
자궁경부암이랑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으로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의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은 무엇인가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감염을 비롯하여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 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 매우 흔하게 감염되며, 감염 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낫습니다.
- 흡연
- 경구피임약 : 5년 이상 장기 복용
- 다산 : 7명 이상

※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란?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성 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며,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50% 이상이 일생이 한번 이상 감염됩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대부분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며, 80% 가량은 2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매우 드물게 감염이 지속될 경우 전암병변(암 이전 단계)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감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데는 약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립니다.

▢ 자궁경부암 검진은 왜 받아야 하나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긴 후에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암으로 진행되기 전단계인 자궁경부상피이형성증과 상피내암을 조기발견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어떻게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나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받기
- 성생활은 안전하게 하기
첫 성경험 연령을 늦추고, 성상대자수를 최소화하며 콘돔을 사용합니다.
- 금연하기
- 인유두바이러스 예방접종 받기
국가 예방접종 권고안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병의원에서 개별적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자궁경부암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 채소와 과일 충분하게 먹기
- 5년 이상 장기적인 경구피임약 복용은 가능한 하지 않기

▢ 자궁경부암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자궁경부암은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다만 자궁경부암이 있는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정상적인 질 출혈
· 폐경기 이후의 출혈
·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
· 성관계 후 출혈
· 심한 운동 후 출혈
· 대변을 볼 때 출혈
· 질 세척 후 출혈
- 질 분비물의 증가
- 질 분비물의 악취
- 골반통, 요통
- 체중감소

▢ 검사 방법
- 자궁경부세포검사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 병변인 자궁경부상피이형성증을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검사입니다. 질경을 넣어 자궁경부를 보이게 한 다음,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 세포를 채취하여 유리슬라이드에 도말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좋은 검사이나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 자궁적출술을 받았습니다. 자궁경부암검진을 받아야 할까요?
자궁적출술을 받으셨다면, 자궁경부가 함께 적출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의 방법에 따라 자궁을 적출할 때 자궁경부나 난소가 남겨져 있는 수가 있습니다. 자궁경부가 남아 있는 경우라면, 자궁적출술을 받으셨더라도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미혼 여성도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미혼 여성이라도 성관계를 시작했다면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발생원인 중의 하나이므로,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는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질 출혈이 있습니다. 암인가요?
질 출혈은 여성의 질을 통해 나오는 출혈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이는 실제로 질에서 픽 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자궁입구 또는 자궁내부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질 출혈은 자궁근종이나 질, 외음부 질환, 자궁경부암 등 그 외 염증성 질환, 자궁경부와 내막의 양성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이러한 출혈은 성관계나 심한 운동 후, 대변을 볼 때, 질 세척 후에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 출혈 자체만을 가지고 암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르므로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규칙적으로 산부인과적 진찰과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이동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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