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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발달성 언어장애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
2012/10/30
조회
3245
발달성 언어장애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언어'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자신을 표현합니다. 아이들의 인지, 학습의 발달 및 대인관계 형성은 출생 직후부터 언어를 매개로 이루어지므로, 문제가 있는 경우 제반 인지발달과 사회성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고 학령기에는 2차적인 학습장애로 진행되어 성인기까지 악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따라서, 언어의 문제는 빨리 발견하여 조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추신경계 손상이나 청각손실, 언어자극 부족, 자폐증이나 정신지체 등의 동반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언어의 습득 또는 발음에 곤란을 겪는데, 이중 특별한 신체질환 또는 동반장애 없이 언어의 습득이 현저하게 늦는 경우를 발달성 언어장애(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라고 합니다.


발달성 언어장애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되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소인: 친족간에 유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 대뇌 구조 및 기능이상: 언어의 이해와 표현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전두엽의 언어중추영역 및 기저핵의 발달 부족 및 기능저하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언어의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자극의 부족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양육자의 건강 문제(특히 산후 우울증), 가정불화, 잦은 양육자 교체 등으로 인해 아동의 초기언어발달시기에 상호작용할 수 있는 대상과 시간이 부족했던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 기타: 중이염 등의 감염, 낮은 사회경제적 상태, 대가족, 형제 중 후순위 등이 언어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달성 언어장애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진단됩니다.
- 외래진료: 아동의 현재의 언어문제를 선별하며, 병력 검토, 진찰이 이루어집니다.
- 발달검사: 아동의 지적잠재력을 파악하고 동반하는 발달상의 문제를 알기 위해 영유아/ 미취학 아동용 지능검사, 사회성숙도검사, 자폐증평정척도 등을 시행합니다.
- 언어검사: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수준, 자·모음의 발음 정확도, 언어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하여 언어기능 수준을 파악합니다.
- 뇌기능검사: 전산화 뇌파검사, MRI, PET 검사 등으로 다른 중추신경계 질환 유무를 파악합니다.

발달성 언어장애는 조기치료를 통해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에 극복되므로, 빠른 발견을 통해 일찍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한 진척을 기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언어문제의 치료에는 언어치료가 중심이 되는데,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방법을 통해 언어상의 문제 영역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개별 언어치료와, 유사한 언어문제를 보이는 아이들을 3∼4명씩 그룹으로 선별하여 또래와의 언어 및 사회성 활동을 증진시키는 집단 언어치료로 구분됩니다. 2차적인 학습기술 영역의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는 개별인지치료, 사회성의 문제를 동반한 경우 개별/집단 놀이치료나 사회성훈련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언어지연에 대한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여 진단하고,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치료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황준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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