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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개선을 통한 질병 예방 : 금연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
2012/10/30
조회
1454
생활습관개선을 통한 질병 예방 : 금연


▣ 담배의 성분에 대해 알아봅시다.

담배에는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포함하여 69종의 발암물질과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배의 성분으로 크게 3가지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 데, 그 중 타르는 담배가 탈 때 생기는 끈적끈적한 점액물질로 담배의 독특한 맛과 향을 나타내며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니코틴을 들 수 있는 데 담배에 중독이 되어 끊기 힘든 것은 이 니코틴에 의한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은 폐를 통해 빠르게 흡수되어 7초 만에 혈류를 통해 뇌로 이동하여 작용합니다. 금연을 하면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금단증상이 나타납니다. 니코틴은 또한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 성분으로 일산화탄소를 들 수 있는 데, 저산소증의 원인이 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적은 양의 연탄가스를 계속 맡고 있는 것과 같아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이 떨어져 심장과 폐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동맥경화와 노화현상이 촉진됩니다.


▣ 흡연은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전체 암 사망의 30%는 흡연이 원인입니다.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백혈병 등 각종 암의 발생원이 됩니다. 폐암환자의 90%이상이 흡연자입니다. 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며 협심증,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흡연자에서 2-3배 더 발생합니다.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도 흡연자에서 3배 이상 많이 발생합니다.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같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렴, 천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금연을 하면 다음과 같은 이득이 있습니다.

금연을 하면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환의 발생위험이 감소하고 불결감과 악취에서 해방이 됩니다. 음식 맛도 좋아지고 후각 기능이 돌아옵니다. 또한 기관지 섬모기능이 회복되어 일시적으로 가래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2-3주 후에 사라지고, 폐기능도 좋아집니다.


▣ 금연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금연일을 결정하고 달력에 표시합니다. 주로 기념일, 생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금연일로 선택합니다. 가족, 직장동료 및 친구들에게 금연 시작을 알립니다. 금연일에는 담배를 생각나게 하는 라이터, 재떨이, 성냥 등을 버리고 담배냄새 베인 옷은 세탁을 하도록 합니다. 입이 심심할 때 필요한 간식을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니코틴 대체물질도 준비합니다. 다시 흡연하게 되는 대표적인 장소가 술자리 이므로 당분간 술자리는 피하여야 합니다. 금단증상이 심한 첫 2주간은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산책을 하여 긴장을 풀도록 하고, 흡연 충동이 심할 때는 물을 한 잔 마시고 심호흡을 하도록 합니다.


▣ 금연클리닉에서는 다음과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방법에는 행동요법과 니코틴 대체요법, 약물을 사용하는 금연 보조 요법이 있습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현재의 건강상태와 니코틴 의존도 등을 평가하고 적절한 금연상담과 약물요법 처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정의학과 양정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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