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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약시의 개념과 치료

작성자
안과
등록일
2019/07/12
조회
242
1. 약시란?

사람의 눈은 출생 후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6-7세가 되어 정상 시력을 획득하는데, 약시란 눈의 구조 자체는 정상적이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약시는 주로 다음 세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사시: 사시는 눈의 정렬상태가 똑바르지 않은 것으로, 약시 환자의 50%에서 사시를 동반합니다. 두눈이 보는 방향이 달라 뇌가 한 눈에서 들어온 상을 무시하게 됩니다. 그럼 그 눈의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약시가 될 수 있습니다.

2) 굴절부등: 굴절 이상이 심한 두눈 또는 한눈을 그대로 두면 망막에 깨끗한 상이 제대로 맺히지 못하여 시력발달에 필요한 적절한 자극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특히 한눈에만 굴절이상이 심하면 그 눈에 들어온 영상을 뇌가 억제하고 반대편 눈만 쓰게 되어 약시가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원시는 근시보다 약시가 더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어릴때 굴절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매체혼탁: 눈으로 들어간 빛은 각막과 수정체, 유리체를 통과해서 망막에 상을 맺습니다. 각막혼탁이나 백내장 등으로 빛이 지나가는 길에 혼탁이 있으면 빛이 망막까지 갈 수 없게 되고 그 눈에 약시가 생깁니다.

4) 혈관종: 눈 주위 혈관종이 발생하면 애기동자를 가려 시자극이 충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2. 약시가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어린 아이는 약시가 있어도 잘 깨닫지 못합니다. 한 눈만 안보이면 두 눈을 뜨고 있으면 잘 보여서 한 눈씩 가려서 검사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말을 못하는 아기는 한 눈 가리고 다른 눈으로 물체를 따라보는지 평가합니다. 안과에 내원하면 사시 검사, 굴절 검사로 약시의 원인이 될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백내장, 염증, 선천이상 등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구조적 문제 확인하게 됩니다.

3. 약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대부분 치료될 수 있습니다.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시력이 좋아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드물지만 한눈의 백내장에 의한 약시는 정도가 심해 2살때 발견하여도 시력이 회복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인을 제거하고 나쁜 눈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입니다. 먼저 굴절이상을 교정 (도수에 맞는 안경 착용)하고,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 약시 눈을 억지로 쓰게 하는 가림치료를 합니다. 가릴때도 안경을 반드시 항상 착용하여야 합니다. 사시와 약시가 함께 있다면 사시 수술전에 약시를 치료합니다.

가리는 시간은 약시의 정도, 시작하는 나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하루 종일 가리는 경우는 아침에 세수하고 붙이고, 밤에 자기 직전 뗍니다. 하루 중 몇시간 가림하는 경우 특히 작은 글씨 읽을 때 가려주시면 좋습니다.

가리는 대신 약물을 넣을 수 있습니다. 안대가 가장 확실하지만 도저히 가릴 수 없는 경우 조절마비제를 정상인 눈에 넣어 가림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착식 눈가리개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대체방안으로 면으로 된 눈가리개 사용하거나, 안경에 끼우는 천으로 된 눈가리개 사용하거나 안경을 감싸고 붙이도록 된 눈가리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약시를 치료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약시인 눈에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생깁니다. 한눈만 잘 보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면 안됩니다. 한눈으로 살다가 그 눈을 다치거나 병이 생기면 졸지에 맹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눈을 같이 써야만 입체시가 됩니다. 두눈을 같이 쓰지 않으면 입체시가 안되어 거리와 깊이를 잘 알기가 힘듭니다. 부모님께서 한 눈을 감고 한눈으로 계단을 내려가 보십시오. 계단이 잘 보이지만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대부분 운전을 할 텐데 한눈만 사용한다면 앞 차와의 거리를 가늠하기 힘들 것입니다. 입체시는 운전을 할 때나 운동을 할 때 꼭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두 눈을 같이 쓰는 양안시를 하고 제대로 된 입체시를 느끼도록 적절한 치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5. 상담 사례 (9살에 한쪽눈을 하루종일 가리라고 들은 엄마)
Q 효과가 있으려면 정말 하루종일 그렇게 지내야 하는지요?
A 어리면 조금 가려도 효과가 좋고 나이가 많으면 그만큼 가리는 효과가 적어집니다. 보통 8-9세가 넘으면 약시가 치료되지 않는다고 가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눈에 맞는 안경을 제대로 쓰고 잘만 가리면 많은 경우 좋아집니다. 다만 아이가 현재 나이가 많으니 오래 가려야 효과가 나타나고 효과가 확인되어야 더 잘가리고 그런 선순환이 생깁니다. 그래서 오래 가리도록 한 것인대 만일 종일 가리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장기전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고 가리는 시간을 좀 줄이셔도 됩니다.

Q 현재 약시인 눈이 좋아질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요?
A 9세 이상 약시 치료한 결과를 보면 16명 중 잘 가린 경우가 15명이었고 이 15명 중 시력표상에서 2줄 이상 시력이 호전되었고 최종시력을 보면 14명이 0.7이상으로 좋아졌습니다

Q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 놓고 전혀 사용 안하면 3개월 후에 좋은 눈에도 문제가 생기기 않는지?
A 드물게 시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더 이상 가리지 않으면 가린 눈의 시력이 다시 좋아지고 약시안의 시력이 좀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굴절부등이라는 원인은 계속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력이 좋아지고 나서도 하로 30분정도라도 가려야 좋아진 시력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약시에 좋은 식이요법은 없는지?
A 약시는 음식으로 치료될 수 없는 것이므로 식이요법은 없습니다. 약시의 치료는 잘 보이는 눈을 가려서 안쓰던 눈을 쓰게 하는 것입니다. 안대나 조절마비제나 일부러 덜보이는 안경으로 좋은 눈을 가리는 것이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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