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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클리닉

클리닉 소개

녹내장클리닉

  • 안과 전문의 김정아

  • 녹내장사진

    녹내장은 전 세계 60억 인구 중 약 6,000만 명이 앓고 있으며 실명의 원인 중 백내장에 이어 두 번째로 추정됩니다. 국내 연구에서도 40대 이상 성인에서 녹내장 유병률이 3.5% 에 달할 정도로 흔하며, 증상이 없이 시신경손상 및 실명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저하는 수술을 통하여 회복할 수 있으나 녹내장으로 인하여 실명이 되면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은 방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여러분의 시력을 유지시켜주어 앞으로의 생활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녹내장이란 무엇인가요?

  • 녹내장은 시신경병증으로 인하여 특징적인 시신경의 형태학적 변화와 그에 따른 시야결손의 기능적 변화를 보이는 질환들의 총칭으로, 만성적으로 손상이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단일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임상소견과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질환들로 이루어진 장애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은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정한 눈 속의 압력 즉, 안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안압의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및 시야의 변화는 상승된 안압과 이에 대한 시신경축삭의 저항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시신경축삭의 저항력이 낮으면 높지 않은 안압에서도 시신경축삭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녹내장 특유의 시신경병증과 이에 따른 시야결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방문하면 되나요?
  •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손상을 받아 시야가 좁아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시야가 상실되면 실명을 하게 되는데 녹내장의 증상은 말기에 나타나는 수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40세 이후 모든 성인남녀는 적어도 1년에 한번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으신 분은 40세 이전이라도 녹내장 검진 받기를 권장 드립니다.

  • 녹내장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녹내장의증 : 현재 녹내장이 발병하지는 않았으나 향후 녹내장 발병 위험이 있는 상태로, 안압이 지속적으로 높거나(고안압증), 시신경유두, 망막신경섬유층, 시야검사 소견 중 어느 하나라도 녹내장이 의심될 때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검사를 여러 번 시행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심이 확인되지 않고, 녹내장으로 강력하게 의심되지 않으면 치료 없이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조금 더 명확한 증거를 찾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안압이 현저히 높거나 녹내장이 많이 의심되면 치료를 시작합니다.

    - 만성 녹내장 :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에 내원했을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이때는 시야손상이 심하거나 시신경위축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나타나서 치료를 하더라도 실명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강조되는 질환입니다. (원발개방각녹내장, 정상안압녹내장, 만성폐쇄각녹내장 등)

    - 급성 녹내장 : 만성과 달리 갑자기 안압이 상승하여 심한 안통, 두통 및 시력저하를 초래하는 녹내장으로 구토, 오심, 빛을 보면 달무리가 보이는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급성폐쇄각녹내장, 신생혈관녹내장, 포도막염녹내장 등)

    - 간헐 또는 아급성 녹내장 : 특정한 활동을 할 때 (예를 들어 어두운 곳에 오래 있거나, 장시간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로 있거나, 근거리 작업을 할 때) 눈이 아프면서 동시에 머리가 아프고, 불빛을 보면 달무리가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압이 오를 때의 증상으로 쉬거나, 잠을 자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나아지기도 합니다.

  •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녹내장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환자는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진단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으며, 향후 치료를 하면서 병의 진행을 잘 알기 위해서도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기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안압측정 : 눈에는 방수라는 맑은 액체가 흐르고 있는데, 방수가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과정의 조화가 잘 되면 안구가 일정한 모양으로 유지됩니다. 안압은 매일 변화하며 하루 중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방수가 배출되는 양이 적어지면 눈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높아진 안압은 곧이어 시신경에 전달되어 시신경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안압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 시신경 및 시신경섬유층검사 : 망막에서 받아들인 신호가 모여 뇌로 전달되는 신경을 시신경이라고 합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우선 시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므로 검사를 통하여 시신경 손상의 유무와 정도를 측정합니다.

    - 시야검사 : 눈으로 한 곳을 바라 보고 있을 때 그 눈이 볼 수 있는 외계의 범위를 시야라고 합니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됨에 따라 시야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녹내장 환자에서 기능적으로 얼마나 손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야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어떻게 치료를 하나요?
  •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치료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에는 우선 안압약 점안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최대한으로 안압약을 사용하여도 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안압이 조절되고 있더라도 시야의 손상이 빠르거나, 또는 안압약에 알레르기가 심하여 점안할 수 없거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안압약을 점안할 수 없는 경우에는 녹내장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개방각 녹내장을 수술하는 경우, 이미 진행된 시신경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시신경과 시야를 보존하기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즉 기존의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녹내장 단계에서 진행을 멈추게 하거나 녹내장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이 외에 안압 조절을 위해서 섬유주성형레이저 시술,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에는 급성 안압 상승에 대해 먼저 약물로 치료를 시도한 다음 레이저 홍채 절개시술을 주로 합니다. 레이저 치료 후에도 안압이 높으면 안압약을 점안하고,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 진료시간 : 금요일 오후
  • 안과 033) 25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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